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
[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선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참가기업‧운영요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 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4월말 서울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이번 수원, 부산 등 연간 4회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 대상으로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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