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포시는 시민 맞춤형 행정‘정부3.0‘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9일 시장 업무보고를 갖고 향후 시 여건에 맞게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ㆍ협력함으로써, 시민맞춤형 서비스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시는 정보화 비전을 “SMART"로 정하고, S(Social) 부서간의 소통과 협업 실시, M(Manpower) 유능한 정보화 인재(기술력) 양성, A(Art) 아름다운 도시 김포 구현, R(R&D) 첨단도시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T(Trust) 신뢰받는 전자시정 구현으로 정했다.전략과제로는 소통하는 투명한 시정 구현(공공데이터 적극공개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 부서별 온라인 협업시스템 구축)과 일 잘하는 유능한 시정 구현(스마트 현장행정시스템 구축, 스마트오피스 구축, 고효율ㆍ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책품질 향상) 및 시민 중심의 서비스 시정 구현(신ㆍ구도심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CCTV 민자사업 타당성 조사, 시민이용 무선인터넷 Wi-Fi존 구축, 시민중심 생활 공감 지도서비스 제공)으로 정했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점검해 시민이 원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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