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탄소배출 제로 실천을 위해 상반기에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LX공사는 ESG 경영활동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과제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STOP 1.5℃ 2021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과 함께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전주 등 1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실행하고 자전거를 타면 참여가 가능하다.
LX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를 50만km 운행 및 탄소 10만kg 절감으로 설정해, 참여 국민이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 절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통해 생태교통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LX공사는 기후위기 시대로 탄소배출 제로(Zero)화 실천을 위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자동차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