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배’가 해우재가는 길 배나무골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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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배’가 해우재가는 길 배나무골에 열렸다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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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배나무골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이정재)는 2년 여간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이목동의 옛 지명인 ‘배나무골’을 되찾고 지역주민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해우재 주변 빈터에 배나무를 식재했다.

해우재는 지난 2010년 10월 화장실 문화전시관으로 무료 개방한 후 관광객들이 날고 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체험공간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간 배나무골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화장실 문화공간인 ‘해우재’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변기 꽃 아트를 조성하고 둘레길의 명소 삼남길구간에 꽃 박스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을 위한 추억의 정서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옛 지명에 맞는 유실수인 배나무 식재하는 등 이목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해우재를 정서함양의 공간과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장수석 파장동장은 "쓸모가 없고 무단투기 쓰레기장이 될 수도 있는 공한지에 마을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멋진 공간을 만든다면 시민관람문화를 조성 할 수 있고 마을발전을 위하여 주민참여를 도모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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