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문 의원 “객관적인 자료 있는데 불구 경험없는 자가 선정”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동대문구가 지자체 행정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통장선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배점표가 있는데 불구 주관적으로 선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서창문 의원(전농1동)에 따르면 통장선정위원회 구성시 적절한 기준이 없어 심의위원들의 주관적인 잣대로 통장이 선정되고 있다.통장은 지자체로부터 매달 20만원 수당을 받으며 주민과 관공서에 주민생활 편의에 앞장서 감시ㆍ감독 기능과 함께 대민원 및 봉사를 하게 된다.특히 반장 위촉 및 구청이나 동단위 행사에 주민참여를 돕도록 수행하며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감독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전농1동 통장선정 과정중에 A후보가 B후보보다 봉사활동 및 표창수상에서 객관적으로 우월했으나 B후보가 선정되며 문제가 불거진 것.또한 오 팀장은 "위원회 선정 등의 객관성을 더 구체화하기위해 내용을 변경할 계획하다"며 "최종적으로 배점표라 든지, 선정기준이라든지 다시 조정을 할 계획으로 이달 중에 각동의 의견을 받아 9월에 다시 변경지침을 내려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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