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 콜, 발열 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봄 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 소국 4만 개와 대국, 현애 국, 분재 국, 석부 작, 다륜 국 등 5만 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 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 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 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과, 꿀, 마, 건 고추, 착즙 등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농산물 전시판매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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