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웰다잉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북면 조정리를 시작으로 총 10개 마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웰다잉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 의료결정, 노인 인권, 인생 설계 등에 대해 이해하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제도다.
웰다잉 인식개선 문화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1-750-4374)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 결정권 확립으로 가치 있는 노후 삶에 대한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며 “주민의 건강에 올바른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8일 교육이 진행된 음지2리 경로당에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육 현장을 살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