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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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성료
  • 이재진 기자
  • 승인 2021.1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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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심 예산군으로 오세요!”
[매일일보 이재진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휴일에 20회에 걸쳐 실시한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에 실시한 이동귀농상담센터 행사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기념촬영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기념촬영
특히 즉석 귀농상담,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소문내기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운영결과 군을 찾은 관광객 2만232명을 대상으로 귀농홍보가 진행됐으며, 55명의 현장 귀농상담이 이뤄졌고 131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귀농인의 재능기부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3회 △버나 돌리기 4회 △캐리커처그리기 4회 △청년농업인 꽃 나눔 행사 1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0월 31일 마지막 실시된 행사에서는 농산물 가상스토어에 참여한 12명이 함께 귀농·귀촌홍보 캠페인도 벌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와 농산물 가상스토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 중 70% 이상이 예산군을 귀농지역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군으로 귀농할 때 장점은 △자연 및 관광자원이 좋아서 32.8% △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27.9% △농지가격의 적정성 14.7% 등 순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이동귀농상담센터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결하는 귀농·귀촌사업의 새로운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담당업무 : 예산주재기자
좌우명 : 정직하고 의리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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