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구즉동 일원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대전광역시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대전YMC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구즉동 환경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2019년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선정위원회에서는 ▲수탁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유사사업 추진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다.
대전YMCA는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마을공동체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사업, 환경감시활동 등에 대한 계획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YMCA는 앞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통해 환경시설 주변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