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신규 거점소독시설 방역 점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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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신규 거점소독시설 방역 점검 격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1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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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총력
총사업비 13억3천만원, 1층 180㎡의 소독시설 갖춰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1월 30일 선산읍 생곡리 소재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기념 촬영)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1월 30일 선산읍 생곡리 소재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기념 촬영)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충북, 전남지방의 일부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국가위기관리 심각 단계 상황에 즈음해 지난 11월 30일 선산읍 생곡리 소재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춘 것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시험운영 과정 중 완벽하게 보완하여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연무분사방식의 차량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 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이 연무분사방식은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이 자리를 빌어 지역 경로당과 이웃 주민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후지)를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이 자리를 빌어 지역 경로당과 이웃 주민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후지)를 전달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거점소독시설이 건립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여 지역 축산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종길)는 이 자리를 빌어 지역 경로당 및 이웃 주민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후지)를 전달했다. 또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농가 17호로 이루어진 자생단체로서 2013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해 왔고 작년에는 코로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장학금만 52백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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