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총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70개소 경로당 안마의자 보급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9월 안마의자 설치를 시작해 현재 60개소에 대한 보급을 마쳤으며 오는 24일까지 나머지 10개소에 대한 보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입찰 계약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어르신들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 1일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읍과 군북면의 안마의자 설치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마의자 이용 현황을 살피고 경로당 복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안마의자 보급이 추진됐다”며 “계속해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관내 340개소 경로당의 안마의자 보급을 위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