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행태 실천율 향상 및 사업 발전방향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감염병 예방활동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예방사업 지원 등 3개 영역 7개 지표의 추진실적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역특성을 맞는 감염병예방 활동, 지역사회 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감염병 예방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역실천 올리GO! 시민행복 올리GO! 캠페인·교육, 대상별 감염관리 가이드 북, 취약집단 감염예방 방역 지침개발 제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전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내·외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이후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감염병 예방노력의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감염병예방 행태개선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