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화재현장 시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방호스 운반기구 장비를 개발했다.
소방호스운반기구는 소방차진입곤란 지역에서 소방호스 운반 시 효율적으로 소방호스를 운반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로 기존에 소방관 1명이 65mm 호스 두 본, 40mm 호스 3~4본을 들고 이동하였다면 이 장비를 활용 시 65mm 호스 4본, 40mm 호스 6본을 운반할 수 있도록 고안 개발되었고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번 소방장비 개발은 소방차진입곤란지역이 많은 관내 화재현장에서 호스운반에 어려움을 겪은 복진119안전센터 이정범 센터장과 김원일 소방대원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해냈다.
원거리 화재현장에서는 소방차 또는 소화전까지 많은 소방호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소방대원 1인이 많은 소방호스를 운반할 수 있게 되어 적은 소방력으로 신속한 방수가 가능해져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윤규 서장은“현장에서 직접 느낀 바를 통해 장비를 개발한 직원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소방호스운반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군민의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