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2회 금산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이 소개됐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과 백신접종 등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펼친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단체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유공자 총 51명과 우수단체 12개가 선정됐다. 지난 2000년 개소한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자원봉사 종합계획 및 시책사업 및 자원봉사자교육 및 양성 등 관련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보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www.1365.go.kr 회원가입 필요)
대회사에서 금산군자원봉사센터 고광배 센터장은 “평범했던 순간들이 그리워지고 ‘일상으로의 복귀, 더 가까이 자원봉사 속으로’를 실천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그렇듯 그 자리에서 금산군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