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에게 더 친숙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제작한 로고와 캐릭터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묻기 위해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합니다(//www.daejeon.go.kr/seesaw/djaskList.do?menuSeq=5882)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고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미지를 상징하고 대표하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인 ▲시민 안전 ▲시민 보호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사람에 대한 지원 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설문조사에서 3가지 시안 중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안을 선택하면 된다.
자치경찰 캐릭터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모습과 ▲시민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경찰을 상징하는 새인 참수리가 기본 모델이다.
설문조사에서 자치경찰 캐릭터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이름을 4가지 예시 중에서 선택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경찰은 시민들에게 다소 어려운 이미지였다”라며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로고와 캐릭터 제작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서 대전 마을기업의 재능기부를 받아 대전자치경찰송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서 들을 수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