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의 기업과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낙농연구회(회장 전성민)는 지난 22일 16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600개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군은 우유를 관내 취약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소망S&P 한은숙 대표는 연말연시 독거어르신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4박스를 금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송기훈)도 이날 관내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내복 40벌과 양말 40족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1993년 창립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내의 등 각종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8년째 실시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결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