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성과평가 충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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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성과평가 충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1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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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등 5개 항목 평가
남이면 산림문화타운 내 출렁다리 시설물 안전점검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시·군 성과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안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 주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 안전 관리 실태 점검으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보수·보강하는 국가 안전 예방 활동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 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살폈다. 금산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노후 건축물, 출렁다리(산림문화타운), 건설 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점검 신청제 선정 시설물 등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시설 점검은 민·관 합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 2곳은 드론을 활용했다.
또, 읍·면 공무원 20명이 안전도우미가 돼 다중이용업소 대상 자율점검을 함께하는 등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발견한 위험 요소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실수요자 맞춤형 안전점검 확대 등 내년 국가안전대진단도 철저히 준비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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