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內 첨단농업시설 조성
상태바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內 첨단농업시설 조성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1.28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특허 기술 기반,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상생 수익 기대
지난 27일 서산특구 모비스 홍보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부터 김영찬 마루팜(주)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재범 현대건설(주) 개발사업부 전무)/제공=서산시
지난 27일 서산특구 모비스 홍보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부터 김영찬 마루팜(주)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재범 현대건설(주) 개발사업부 전무)/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첨단농업시설이 조성된다.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서산시에 2023년 들어설 계획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해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사업내용은 마루팜(주)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140,857㎡(약4만2000평) 규모로 짓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 수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성공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인력 우선채용 등을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첨단 농업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