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개발에 핵심 교통축이 될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 피력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의회가 28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제2서해대교 건설 건의문 채택의 건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제2서해대교 건설 대선공약 채택 요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요청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당진시의회는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제2서해대교가 서해안 서북부 산업단지 개발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될 수 있다”며 “반드시 제20대 대선 주요공약으로 채택하여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는 “제2서해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권 개발에 핵심 교통축이 될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를 구성하고 지난달 8일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한 국회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으며, 각 정당 및 대선캠프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