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미래 책임질 역점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2조 7,079억 원(국비 8,942억, 도비 4,048억, 시비 4,625억, 민자 9,464억)규모의 포천시 역점사업 60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60개 사업에는 올해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한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을 비롯해 병행 추진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콤팩트 시티 조성), 상대적으로 낙후된 47번 국도변 개발인 내촌 도시개발사업, 최근 선정된 관인면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오가리, 성동리, 장암리, 포천천, 주원리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로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을 최소화하는 사업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포천청년비전센터 공공건축물 조성사업, 일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친환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포천시민들의 복지와 밀접한 사업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의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도비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간부공무원과 공직자는 항상 사업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대안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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