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내 독서문화 장려 및 코로나 블루 극복을 통한 사기진작 도모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7~11일 사흘간 초급간부(소위, 하사)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병영도서관에서 ‘도서 속 보물찾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에게 병영 내 독서문화를 장려하여 교양을 증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무작위로 선정한 200권의 병영도서관 도서에 보물쪽지를 숨겼고, 쪽지가 숨겨진 도서를 대출한 선착순 장병 30명에게 공군 픽토그램이 새겨진 피크닉매트’, ‘핸드폰 거치대’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태호 상병은 “병영생활 중 생각지 못한 뜻깊은 행사에 전우들과 함께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병영도서관에 자주 방문하여 많은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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