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 및 시민 신뢰도 제고 기대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청렴한 당진,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당진시가 당진시청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당진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 및 시의 청렴의지 홍보를 통해 시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출근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청렴한 당진,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구호 아래 청렴한 시정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는 다음 달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본 법령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10가지 행위 기준이 안내된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도 공직자들이 충분히 숙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을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며,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과 청렴 문자알리미,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