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이 100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78%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55.86% 늘어났다.
연도별 농업예산은 ▲2018년 645억 원 ▲2019년 673억 원 ▲2020년 767억 원 ▲2021년 93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농업인 경영 안정 및 소득 보전 81억 원 ▲농촌진흥기금 활용 융자 지원 30억 원 ▲6차 산업 활성화, 미래 농업인재 양성, 수출경쟁력 강화, 유통․가공 기반 확충 등 25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 친환경 농업 기반 육성, 고품질 식량생산, 과수 및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 54억 원 ▲농업생산 인프라 조성, 위험 수리시설 안전성 강화, 읍·면소재지 개발 등 농촌 정주 종합 개선 104억 원 ▲축산업 육성 및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 35억 원 ▲정주환경 조성 및 기타 676억 원 등 사업이 추진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복지·소방·안전 수요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산업 등의 사업 부문이 축소 또는 현상 유지에 그친 가운데 농업예산이 늘어났다”며 “예산이 한 푼 낭비없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