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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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 설명회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4.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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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조기사업화 위한 공동개발 협력 전략 등 공감대 형성
(재)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4월 14일, 지역식품 및 의약품제조업체 30여 기업과 함께 기관 보유기술의 조기사업화를 위한 지재권 이전과 소재 및 제품화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2022년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4건의 지재권(등록특허)과 기관 보유 현장기술노하우 1건, 기업 공동협력프로그램 2건을 소개하였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특허는 조성물제조기술 2건과 조성물 특허기술을 활용한 용도특허 2건으로 설명회 현장에서 기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향후 기술이전 협약을 위한 공개 상담이 이루어졌다.

진흥원에서는 소개된 기술과 함께 지역식품 및 의약품 제조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한 사업화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현장애로해소를 위한 정보를 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노하우를 참여기업에게 공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기술노하우는 홍삼농축액을 원료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가능한 소재화에 필요한 건조소성기술로, 관련 기업들의 향후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초정보 제공과 최적제형을 선택하는데 매우 유용한 산업정보이다.

진흥원에서는 금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의 이전 및 전수 조건과 보유기술과의 적합성, 사업화의지 등을 고려한 관심기업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협약에 이르게 된다.

진흥원은 설립 이후 개발 특허 78건 중 보호기술을 제외한 41건(63%)을 21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여, 높은 기술사업화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명회 후에 이루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영수 원장은 ‘기술개발의 목적은 필요한 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그간 확보한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고급화 및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공정개발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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