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광고회사 나스미디어가 글로벌 마테크 전문 비즈니스지 '마테크 아웃룩(Martech Outlook)'이 발표한 아태지역(APAC) 톱10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됐다. 마테크 아웃룩은 매년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마테크(Martech)는 마케팅(Marketing)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마케팅에 ICT 기술을 융합해 최적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을 말한다.
마테크 아웃룩은 "광고 집행과 관리 영역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이 도입되면서 누가 더 정교한 타깃팅 설계와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강력한 애드테크 기반의 광고 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아태지역(APAC) 톱10 광고 솔루션 기업에는 나스미디어 외에 글로벌 광고회사 인터퍼블릭그룹(IPG) 산하 Matterkind, 호주 Revelation Digital, 광고 및 마케팅 플랫폼 SW개발사 Adnuntius 등이 함께 선정되었다.
나스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모바일광고, 옥외광고 등 전 매체를 아우르는 영업력을 보유한 독보적인 1위 미디어랩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미래산업의 일환으로 애드테크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급격히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시장에 대응해 모바일 광고플랫폼으로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광고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내 No.1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고 캠페인 성과 극대화에 최적화된 애드패커, 엔스테이션, 엔브릿지 등 나스미디어의 다양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매출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는 등 전사 매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회사인 KT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나스미디어의 광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보다 정확한 유저 행동 패턴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각 광고 플랫폼에 접목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 트래픽을 실시간 제어하는 데이터 테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