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2회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0명,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조금 공모사업자 선정 관련 소관 부서장 답변을 청취하고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규모 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이날 의결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은 ▴노인의 날 행사 2800만 원 ▴2022 계룡시 어린이 큰잔치 3800만 원 ▴2022년 농산품 포장재 지원사업 3500만 원 등 총 20개 사업 2억 69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 보조금 운용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수시상황 점검, 사업종료 후 실적보고 및 성과평가 등을 통해 보조금 사업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