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종의 가전제품 렌탈 시 첫 달 이용료 무료+매월 최대 8800원 렌탈 이용료 할인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 서비스에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더한 ‘헬로렌탈 구독팩’을 10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요금제와 결합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2종의 OTT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일리커피 머신과 커피 캡슐을 증정하는 일리커피 구독팩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헬로렌탈 구독팩은 LTE·5G 요금제와 LG헬로비전이 제공하고 있는 가전 제품 렌탈 서비스를 결합해 매월 렌탈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결합 할인이 가능한 상품은 안마의자, TV, 정수기, 에어컨, 무선청소기 등 총 22개 품목 71종이다. 렌탈 이용료는 품목에 따라 월 8000원대에서 3만원대로 다양하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4종의 요금제에 가입한 후, 헬로렌탈 구독팩을 선택하면 된다.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 고객은 가입 첫 달 렌탈 이용료를 전액 면제(프로모션, ‘22년 말까지 가입 고객 한정)받고, 익월부터 매월 최대 880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다.
할인 혜택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해 헬로렌탈 구독팩에 가입한 후, 가전제품 렌탈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 할인은 고객이 헬로렌탈 구독팩을 유지하는 동안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렌탈 서비스 이용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 고객이 KB국민, 현대, 신한, 롯데 등 제휴카드 중 하나를 발급받고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6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가령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 고객이 제휴카드를 발급받고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할 경우, 월 렌탈료 3만6900원 상당의 55인치 TV의 렌탈 이용료는 헬로렌탈 구독팩 할인(8800원)과 제휴카드 할인(1만6000원)을 포함해 1만2100원으로 낮아진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제휴상품담당은 “LG헬로비전과 함께 렌탈 결합 할인을 제공,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을 즐겁게 하는 통신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들과 손잡고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