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장상 KPGA 고문이 코리안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내달 14일 열리는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이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진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다. 1964년부터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 기록을 적어냈다.
1972년에는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다.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에는 42세의 나이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