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 잔여 예산 활용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추가 사업 요청으로, 상반기 사업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며, 사업예산은 6억 7천만 원으로 지원 대수는 약 335대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소유자이다.
신청자는 체납이 없어야 하고 8월 1일 기준 차량의 관내 등록일과 소유주의 차량 소유 기간이 각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서산시청 환경생태과(서산시 고운로 177)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 미달 시 신청기한은 8월 26일까지 연장된다.
박경환 환경생태과장은 “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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