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정 최우선 과제 민생위기 극복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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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정 최우선 과제 민생위기 극복 총력 기울여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2.07.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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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7개 분야 89개 사업 집중 추진
부천시청 전경 (사진=부천시 제공)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뒤이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2분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 유관기관 등 55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7개 분야 89개 사업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민생지원 △안심환경(방역)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소비 진작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발행(인센티브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홍보-마케팅, 서비스 개선 지원 등) △일상이 여행이 되는 新 부천관광 활성화(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 스탬프 투어)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수행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34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2차 시내-마을버스기사 한시지원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 △노선버스-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24개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집행 분야로는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 추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금 조기 지급(8월→6월) △공공건축물 기성 및 준공검사 신속처리 등 19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나섰다.

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복합경제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생활물가 안정 관리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감면 등 13개 사업 추진으로 민생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5개 사업으로 △육교 엘리베이터 시설 방역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목욕업 등) 방역 관리 △영상문화산업단지 시설 방역관리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활동 일상화를 위한 안전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참여-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대-협력분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사업 등을 추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서-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점검하고 경제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시민 체감도와 실효성이 높은 추가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닥치면서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인들, 서민-취약계층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추가 발굴하고 신속히 집행하여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천=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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