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박 대통령에게 영종도 카지노 설립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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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박 대통령에게 영종도 카지노 설립 필요성 강조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9.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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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24일 인천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종도 카지노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송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영종도 카지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는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허가가 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챙겨보겠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시는 밝혔다.박 대통령은 7월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인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도 영종도 카지노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라고 언급한 바 있다.외국계 복합리조트 개발 합작 기업인 LOCZ(리포&시저스)와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카지노업을 허가해 달라며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 심사를 청구했으나 6월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문체부가 카지노업 허가제도 변경을 추진하는 가운데 리포&시저스가 재도전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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