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비․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차액 등 지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중·고·대안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총 919억 원 규모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인가 대안학교 2천413개교 24만4천 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차액 320억 원 ▲어린이집·유치원·초·중·대안학교 2천261개교 19만7천 명에게 비유전자변형(Non-GMO) 식재료 차액 35억 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한다.
초·중·인가 대안학교 717개교 13만9천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무상급식비 564억 원은 전남도교육청을 통해 투입한다.
이중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및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차액 지원은 전국 공통으로 지원하는 무상급식비 외 전남도가 자체 추진하는 특화 사업이다.
전남도가 조사한 결과, 학령별 1식당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단가의 경우, 초등학생은 2천80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71원이, 중학생은 3천219원으로 123원이, 고등학생은 3천268원으로 139원이 많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