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라비발디아파트 부녀회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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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라비발디아파트 부녀회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8.0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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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근 서산인삼, 대추, 서산6쪽마늘 넣고 조리한 삼계탕
9일 서산 한라비발디아파트 단지내 마을회관에서 열린 복달임 행사/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코로나로 2년여간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던 복달임 행사가 부활했다.

서산 한라비발디아파트 부녀회(회장 라성임)가 9일 단지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자물쇠를 채워놨던 마을회관 새단장을 마친 기념으로 한라비발디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단지내 청소미화원, 경비,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초대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라성임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행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복달임 행사도 재개하게됐다”며 “6년근 서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조리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달임’이란 삼복더위 기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보하는 고기로 국을 끓여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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