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지난 25일 전국 리테일·WM 채널그룹의 지점장 및 대표PB들이 모인 자리에서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선포식은 10월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에 따른 채널그룹의 대전환을 위한 행사다. 선포식의 슬로건은 ‘The Great Challenge’로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장상황에서 다함께 변화에 동참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영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신한금융투자는 총 2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를 위해 대표 7개 지점의 도전 의지를 담은 영상과 전국 센터·지점 임직원들의 도전의지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 트리’를 제작했다. 메시지 트리에는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실천사항, 우수고객·우수법인 확보를 위한 실천사항,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채워졌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 주니어보드 콘클라베를 통한 경영 혁신, 사명 변경 등을 통해 2022년을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사명 변경을 앞두고 개최된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 또한 이러한 변화의 일환이다.
이영창 대표는 “회사가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가 되려면 직원 한 명 한 명이 최고의 투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직원 전문성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증권업계 AFPK 자격증 보유율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도약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