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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26일 오후 3시 30~5시 30까지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친환경IT융합이라는 주제로 2013년 창업선도대학 아이디어 발표 ‘Play &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고, 외부 심사위원 및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해 창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지섭(인스파이어 대표, 전기공학과)학생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청중들도 함께 참여하는 “나도 CEO다”를 비롯하여, 5명의 예비창업가들의 발표와 지리산친환경농산물유통 김가영 대표의 특강으로 이어졌다.특강 후 진행된 아이디어 시상에서는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가장 높게 평가한 엄준태 학생(마지, 경영학부)이 창의상, 김반석 학생(라뮤즈, 무역학과)이 열정상, 김형복 학생(배낭꼭, 임베디드시스템 공학과), 노병훈 학생(레스벨, 무역학과), 방승호 학생(친환경 자전거 대여사업, 건설․환경공학부)이 각각 도전상을 수상했으며, 참가한 모든 청중이 함께 선정한 최고 투자상은 엄준태 학생이 수상했다.정영식 단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업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에 관하여 쉽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창업지원단은 아이템발굴부터 사업화까지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