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도시 재구조화 운동으로, 김포시는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3A 공감 프로젝트’ 추진과 친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추진에 앞장서고, “학습, 사회참여, 취업” 연계를 위한 학습 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시는 7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가 구축해 온 평생학습 인프라와 다양한 학습 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이 이번 평가에서 빛을 발했고, 특히 은퇴를 앞둔 중장년(4050세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설치 등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학습 지원 사업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센터가 제안한 ‘3A 공감프로젝트’는 누구든지(Anyone),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현한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연간 90여개의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6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희망 시민을 위해 재취업 및 생애재설계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A 공감프로젝트’ 추진, 평생학습도시로의 우뚝!
통진․양촌 등에 행복학습지원 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권역별 평생학습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인생 2모작의 꿈, 평생학습으로 이룬다.
시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웨딩플래너, 방과후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베이비시터, 초등 수학지도 사 등 평생학습을 통해 재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학습, 사회참여, 취업’이 가능하도록 노인통합 교육지도 사, 꼬부랑 이야기꾼 활동가, 성교육 인형극 전문가, 독서 토론 리더 등을 양성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시민 사회참여와 취업을 위한 개인 경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과 함께 평생학습을.
센터는 중봉·양곡·통진 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누리봄문고, 고촌·대곶 작은 도서관 등 공립 작은 도서관에 다양하고 균형 있는 도서와 전자자료 36만여권을 확충하고 지역의 지식․정보․교육문화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과 학교도서관 지역개방 및 사립 작은 도서관 지원 등을 통해 독서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독서 퀴즈 왕 선발대회, 시민 독서 감상문 공모, 인문학 강좌, 저자초청 강연회, 북 콘서트 운영 등 시민들의 독서분위기 확산을 주도해 책 읽는 도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구 30만 평생학습의 중심허브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센터는 시민의 ‘개인 맞춤형 학습 서포터즈’로 시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인구 30만 평생학습의 허브기능 역할을 다하고 ‘행복하고 성장하는 시민, 학습하는 도시 김포 조성’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