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송가은 프로 우승·곽보미 프로 3위 쾌거
대한씨름협회 공식후원중…내년 1월 씨름단 창단 목표
대한씨름협회 공식후원중…내년 1월 씨름단 창단 목표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송가은 프로와 곽보미 프로를 만나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활약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새마을금고가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송가은 프로와 곽보미 프로는 각각 우승과 3위를 거뒀다. 곽보미 프로는 김리안 프로와 함께 올해 새마을금고 후원골프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선수다.
송가은 프로는 “여러 해 동안 후원 및 지지해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보미 프로는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골프단 외에도 남녀 배드민턴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씨름단 창단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창단은 내년 1월을 목표하고 있다. 실제로 새마을금고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후원사다. 후원한지는 10년이 넘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스포츠단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친숙한 새마을금고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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