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 만끽 ‘제23회 서산국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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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만끽 ‘제23회 서산국화축제’ 열려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10.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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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서 개최
제23회 서산국화축제 홍보 포스터
제23회 서산국화축제 홍보 포스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교순)에 따르면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약 4만5천㎡의 축제장 곳곳에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I♡U 정원, 미로정원, 구기자터널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레터링 조형물, 구기자터널 감성글씨, 국화판화조형물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천연염색 체험, 화관만들기, 느린우체통, 소원지 쓰기 등 자녀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축제 기간 중에는 민요, 국악 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제22회 서산국회축제장 모습/제공=서산시
지난 2019년 제22회 서산국회축제장 모습/제공=서산시

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기반조성을 위해 국화 재배, 조형물 제작, 작품국화 재배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가을 감성 충만한 서산국화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가시길 바란다”며 “제23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우수축제로 6년 동안 선정됐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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