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구마’는 교하동 실버경찰대장인 오명열씨가 무상 대여한 밭 500여평에 28명의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재배해 10kg 50상자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 및 아동시설, 푸드뱅크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오명열 대장은 “경기침체와 양극화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저소득층 아동이나 몸이 불편한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심기 외에도 평소 거리 청결활동 등 지속적인 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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