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시가 지난 6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력 우수·저소득층·모범 추천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 50~100만원, 대학생 200~3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1985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귀뚜라미그룹은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7년간 48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경영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고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범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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