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소외계층에 5000만원 상당 연탄·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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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소외계층에 5000만원 상당 연탄·식료품 전달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1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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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서 진행…문창기 회장 등 본사 임직원 100여명 참여
지난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은 올해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188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지난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은 올해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188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이디야커피는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의 동행은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디야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연탄, 쌀, 간편식 키트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및 권익범‧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구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kg,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월엔 폭우 피해를 입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올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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