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완성해 행복한 장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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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완성해 행복한 장흥 만들겠다”
  • 김금옥 기자
  • 승인 2022.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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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공약사항은 2025년까지 이행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매일일보 김금옥 기자] 민선 8기 김성 장흥군수가 ‘어머니 품 장흥’이란 군정 슬로건을 내세우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고 잘사는 장흥,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장흥, 후손들이 장흥에서 태어난 것에 자긍심을 가지는 장흥, 3가지 군정 목표를 세웠다.
사진=김 성 장흥군수
사진=김성 장흥군수가  ‘어머니 품 장흥’이란 슬로건으로 군정을 추진하여 행복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장흥군의 중장기적인 핵심 추진사업과 발전 전략으로 총 5개 분야 68건의 공약을 정리하고, 최근까지 세부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추진계획과 사업효과,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지역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은 2025년까지 이행 완료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했다 장흥군의 주요 현안으로 ▲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인구 4만명 달성 ▲관광객 500만명 달성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 35%로 확대 ▲더불어 행복한 복지장흥 등 다섯가지다. 장흥군 민선8기는 산적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군민과 약속하고 확보된 예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시책과 농수축임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할 생각이다. 특히, 역사·문화의 계승 발전, 새로운 가치창조 사업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위해 최근 4개 기업과 1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80%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장흥바이오산단과 장흥농공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삼산 간척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블루 에너지 팜을 조성해 지역의 특용작물과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하여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 6차 산업의 농업 특화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특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소득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지역 관광산업과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장흥군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농·수·축·임산업 경쟁력이 높여 농어민의 소득을 올려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을 35%까지 확대하고, 농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집단화와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에 투자하고, 친환경 농업 또한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축산업을 장려하고, 득량만 청정해역 갯벌산업특구를 활성화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삼산 간척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혁신블루 에너지 팜을 조성하여 내실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복지 및 교육에 대한 시책들을 집중 관리하여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기여하여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재능 나눔 및 사회활동 지원도 강화하고, 여성과 청소년, 아동과 관련한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여성전문과를 설치하여 지역 여성들의 의료복지를 높일 계획이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민여성 인권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수당 지급 대상을 13세까지 확대하고, 중ㆍ고생 학원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 비전캠프 운영,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임기 중 달성해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장흥군을 2023년 역사·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아 안중근 사당의 역사·교육·체험장 조성, 동학 농민혁명 기념관의 콘텐츠 보강, 명량대첩의 출발지였던 회령진성의 복원을 추진하고, 장흥 문맥의 중심인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선생의 생가는 복원작업을 거쳐 기념관을 건립하고 보림사와 장흥댐을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림의향 장흥의 이미지를 높일 생각이다.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조성. 중강진에서 정남진으로 이어지는 지리적 의미를 살려 정남진 타워를 통일기원 탑으로 새단장. 시대별 어머니와 세계의 위대한 어머니를 담은 어머니 조각공원, 어머니 전시관, 어머니 로드길을 조성하고 공예태후 생가 성역화와 연계하여 세계 유일의 ‘어머니 테마공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을 앞당겨 완공하고,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전국 스포츠 대회 유치, 소방안전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며, 어촌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문항은 어촌·어항시설의 기반을 정비하고 있으며 키조개축제, 어촌 체험마을, 블루투어캠핑장 조성, 해수욕장 정비를 통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모두의 소망을 담은 ‘어머니 품 장흥’을 반드시 완성해 길게(長) 흥(興)하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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