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마 어워즈' K-POP의 다양성 전 세계에 보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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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 K-POP의 다양성 전 세계에 보였줬다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12.1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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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가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K팝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은 '2022 마마 어워즈' 공연 현장. 제공=CJENM.
'2022 마마 어워즈'가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K팝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은 '2022 마마 어워즈' 공연 현장. 제공=CJENM.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는 오직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K-POP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는 임영웅과 여성 댄서의 자부심 모니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K-POP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K-POP 전 장르를 섭렵하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임영웅의 보이스와 예술적인 영감을 담아낸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만나 상실과 슬픔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깊은 감동을 안긴 것.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K-CONTENTS(케이 콘텐츠)의 음악감독 정재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래퍼 타이거 JK,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프로듀싱 팀 '3RACHA'(방찬, 창빈, 한)이 선보인 무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색다른 조합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는 장르와 세대를 뛰어 넘어 음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얼마나 다채롭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무대도 인상 깊었다. 무대를 압도하는 포레스텔라의 웅장한 하모니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 극적인 무대장치가 더해진 고품격 무대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중저음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하모니로 깊은 울림을 전한 포레스텔라의 무대는 음악이 가진 힘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올해 'TOMBOY'(톰보이)부터 최근 발표한 'Nxde'(누드)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인 (여자)아이들과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밴드 자우림의 공연도 K-POP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무대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이 시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 두 팀은 각자의 개성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하며 위로와 감동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모티브로 한 효린과 비비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남다른 퍼포먼스와 콘셉트 소화력으로 '솔로 퀸'의 입지를 다진 효린과 MZ세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비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로 K-PERFORMANCE(케이 퍼포먼스)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지는 아이코닉 씬들이 '2022 MAMA AWARDS'는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K-POP으로 하나돼 다채로운 무대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World’s No.1 K-POP Awards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화려한 퍼포먼스와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 연출, 오직 MAMA AWARDS를 위해 기획된 역대급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2022 MAMA AWARDS'는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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