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의 강서구, 11일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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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약의 강서구, 11일 신년인사회 개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3.01.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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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 각계각층 인사‧주민 등 참석
2023년 새해 구정 운영 방향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 밝혀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 구현에 최선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청 전경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알린다.
행사는 △주민들과 인사 △구정 홍보 영상 상영 △신년사 △축하 영상 상영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되며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성악가 노희섭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와 올해 핵심 공약 이행 포부를 밝힌다. 구는 지난해 25년 이상 숙원사업인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 전격 합의, 화곡2·4·8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선정,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등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의 목표는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이다. 구는 최근 새해 첫 조직 개편을 단행,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화곡을 비롯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위원회’ 삼각편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구현하고, 강서구 대표 축제인 허준 축제를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획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5대 구정목표에 따른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2022 토지·지적관리업무평가 최우수기관 및 재정분야 최우수단체 선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등 민선8기 강서구의 열정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2023 계묘년 토끼처럼 더 잘 듣고, 잘 보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뛰어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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