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대상자를 2월 한 달간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하여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28세 청년(1995년~2004년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으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선정 절차를 거쳐 4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는 연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과 같은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