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경찰서는 21일 경찰서 비단마루 등에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평가 및 면접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6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던 기초 체력평가와 면접을 올해부터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기초체력은 ▵앉았다 일어나기(20회 이상) ▵눈뜨고 외발서기(7초 이상) 등을 평가하고, 면접을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도 ▵ 적합성·성실성 등을 평가했다.
선발된 26명에 대하여는 기초교육을 이후 한 뒤, 초등학교 개학 시기인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산경찰서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선도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활이 중요하다.”며“봉사 정신과 아동안전에 대한 열의가 높으신 어르신 등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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