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에서는 DSC(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 및 10공학관에서 '2023년 충남지역 우수 모빌리티 기업초청 취업박람회-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막식 행사는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김영춘 본부장,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양금철 학장, 천안시 박상돈 시장, 천안시을 박완주 국회의원, 충남도 구형서 의원,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및 천안시 시의원, 충남과 천안지역기관장, 참가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의 축하와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천안시 박상돈 시장과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은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의 국립종축장 이전 부지에 국토교통부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공모에 선정된 즈음에 우리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인재 채용과 취업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려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면서 축하했다.
기업초청 취업박람회-채용설명회에서는 지역내 63개 모빌리티 우수기업을 초청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진행하는 동일한 형태의 모의채용면접도 해볼 수 있도록 취준생들에게 유익한 피드백 지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 이어 지역 산업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협약 기관들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7개 지역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개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은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김영춘 본부장(공주대 교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경화 본부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정순평 원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 천안청년센터‘이음’최진근 센터장,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이상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주요 내용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프로그램 협력, ▴협약 기관들간의 연계를 통한 인턴십,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활동 협력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수기업 추천 및 취업 매칭 등 상호협력과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영춘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는 서로의 강점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것이고,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는 본부소속 4개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확보한 노하우를 관련된 기업에 기술고도화 지원을 통한 차세대 발전을 이끄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기관장들도“상호 소통과 참여 채널을 맺어 우리 지역 혁신인재들이 지역 정착 확대와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는 글로벌 선도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전환기 대응 모빌리티 소부장 전공역량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기술고도화를 통한 선도기술 유지, 소부장 취약기업 지원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모빌리티 소부장 창업생태계 구축 등 모빌리티소부장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