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 추진 업무협약 체결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 한남대교) 건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변북로 한남대교부터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 공동으로 건의하며, 건의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가 간선 도로망인 남북2축 ‘양재-고양 고속도로’ 민자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완료했다. 고양시 현천 분기점에서 자유로를 거쳐 강변북로 한남대교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 청계산 분기점까지 지하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가시화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수도권 동북부권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 건설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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