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정...3개 과정 60명 대상
[매일일보] 대구대(대구대 총장 직무대행 부총장 김덕진)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경북도 전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일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순 교수)은 2014년 3월부터 IT 영재 육성을 위해 기초, 심화, 사사(멘토과정) 총 3개의 과정, 60명을 대상으로 주말교육(토요일 수업 실시)과 방학 중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프로그래밍 기초언어, 로봇 프로그래밍, 주제학습, 프로젝트형 과제해결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학생 선발은 18일부터 22일까지 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의 학생 온라인 지원서와 교사 추천서를 접수받아 12월 초 학문적성검사(과제수행능력)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생을 가린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소수의 영재가 한 국가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각 국은 영재 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IT영재 육성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 대구대 홈페이지(www.daegu.ac.kr)및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053-850-584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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