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의회가 4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6건, 결의안 2건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민원보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최동묵 의원) △서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안원기 의원은 “생산 주체인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는 서산 쌀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인식 전환을 통해 서산 쌀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 촉구”했다. 문수기 의원은 “특위 회의 6시간이 담당실과의 행정 공백이 아니라 특별위원회의 갑질이 아니라 그간의 잘못된 행정 공백을 메우는 핵심적인 시간이었으며, 서산시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시간”이라며 “특위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및 배·보상 촉구 결의안”과 한석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제위기 이자부담 경감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이른 여덟 번째 맞는 식목일이자 청명이다. 한 순간의 부주의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